[핫클릭] "부끄럽지 않나" 인질 일갈에…하마스 1인자 '침묵' 外
▶ "부끄럽지 않나" 인질 일갈에…하마스 1인자 '침묵'
이스라엘 평화운동가 요체베드 리프시츠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을 당시 "부끄러운 줄 알라"며 하마스 1인자 야히야 신와르를 꾸짖은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리프시츠는 현지 언론에 "신와르는 우리가 도착한 뒤 사나흘 동안 함께 있었다.
나는 그에게 '오랫동안 평화를 지지해온 사람들에게 이런 짓을 하는 게 부끄럽지 않느냐'고 물었다"고 전했습니다.
신와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침묵했다고 합니다.
리프시츠는 남편 오데드와 함께 팔레스타인 환자들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을 해온 평화운동가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당시 인질로 붙잡혀 가자지구 내 땅굴에 억류됐다가 16일 만인 지난달 23일 석방됐습니다.
▶ 미 하버드대 '테일러 스위프트 강의' 생긴다
미국 하버드대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 세계를 다루는 강의가 개설됩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외신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내년 봄학기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녀의 세계'를 신설합니다.
스위프트의 삶에서부터 음악 커리어, 팬 문화에 이르기까지 그의 음악 세계를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 살펴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버드대 웹사이트에 게시된 강의 설명 글에 따르면 학생들은 "백인·미국 남부·범대서양 텍스트와 성소수자 서브텍스트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또 스위트프의 음악에 영향을 미친 문학 작품들을 읽고, 스위프트에게 음악적 길을 열어준 여성 예술가들도 살펴봅니다.
앞서 미국 플로리다대와 뉴욕대도 스위프트에 대한 강의를 개설했습니다.
▶ 타임지 100대 사진에 푸바오 동생 탄생 장면 선정
푸바오의 동생들인 쌍둥이 아기 판다의 탄생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됐습니다.
타임지는 이 사진을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지는 매년 전 세계인에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꼽아 공개하고 있는데요.
쌍둥이 아기 판다 탄생 사진은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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